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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02   2006.10.06 1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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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라양의 조용한 미소가 마음을 이야기하는 것같아요. 늘 편안하게 맞이해 줘서 고마워요. 동쪽담밑에 국화를 심으려 봄 부터 준비했건만 이미 가을은 성큼 와있어 내년 봄에나 국화 심어 도연명의 시라도 읽으면서 여유를 찿아 볼까합니다.그 옆엔 소나무도 심어야 겠지요.

"친구와 다니던 세갈래 길 거칠어 졌어도 소나무와 국화는 그대로 있구나" 도연명이 국화꽃을 동쪽담 밑에 심어 가꾸면서 욕심없이 사는 그 고절한 선비의 모습에서 높은 절개를 볼 수 있지요.  언제 조용하게 만나 차라도 마시면 좋겠지요. 올해 안에 차실이 다 지어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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