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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 왔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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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66   2006.09.08 1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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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안동닷컴의 김용군입니다.
오랫 동안 기다리던 홈이 가을을 맞고 있군요.
서정주의 '국화'가 생각납니다.

한 송이의 국화 꽃을 피우기 위해
봄부터 소쩍새는 그렇게 울었나보다

누님같이 생긴 꽃
가을 향이 흘러나오는 듯 합니다.

안동의 축제도 얼마 남지 않았군요.
안동의 국화가 전국으로 향기를 떨치고 있음에 기분이 좋습니다.
사업 번창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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