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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아침도 "가을신선" 한 잔으로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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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56   2006.07.27 1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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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 커피에 길들여져 있다가도 문득 녹차가 그리워 녹차를 우리곤 했었는데, 어제 오후에 "가을신선"을 처음 대한 후, 하루의 시작을 그것으로 합니다.

아주 따뜻하고도, 부드러운 느낌. 그러면서도 저 깊은 속에서 진한 맛과 향이 우러납니다.^^

fall-01.jpg

2002년 김포의 문터골 카페에 들러 마셨던 중국제 소국으로 만든 국화차와는 영 다른 맛입니다. 그 땐 말린 대추를 따로 썰어넣어 들척지근한 맛이 강했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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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터골 카페

댓글목록

고진영님 글에 달린 댓글

국화차 빛깔이, 향내가,
환영처럼 계속 아른거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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