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염사혜다(白廉使惠茶)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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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신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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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77 2006.07.26 1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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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생분아화전춘 선생이 나에게 화전춘(火前春)을 보내주시니
(先生分我火前春)
색미화향일일신 색과 맛 향 그런 향기, 하나 하나 모두 새롭네
(色味和香一一新)
척진천애유락한 하늘 아래(天涯)를 떠도는 한(恨)을 깨끗이 씻어주니
(滌盡天涯流落恨)
수지가명사가인 좋은 차는 아름다운 사람같음을 모름지기 알아야하네
(須知佳茗似佳人)
백염사에게서 차를 선물받고
이 숭인(1349~1392)
(先生分我火前春)
색미화향일일신 색과 맛 향 그런 향기, 하나 하나 모두 새롭네
(色味和香一一新)
척진천애유락한 하늘 아래(天涯)를 떠도는 한(恨)을 깨끗이 씻어주니
(滌盡天涯流落恨)
수지가명사가인 좋은 차는 아름다운 사람같음을 모름지기 알아야하네
(須知佳茗似佳人)
백염사에게서 차를 선물받고
이 숭인(1349~13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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