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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를 맛있게 우리는 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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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14   2006.07.26 1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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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는 "간 맞게 물 익혀 먹는 것" 이라고 하엿다. 차맛을 좌우하는 찻잎 성분의 추출 정도는 온도와 시간과의 함수이다.
일반적으로 온도가 10도 올라가면 모든 화학반응은 두배가 되고, 반대로 온도가 10도 내려가면 반으로 줄어든다.
한편 찻잎에 함유된 구수한 맛을 내는 아미노산류와 쓴맛의 카페인은 빨리 우러나고 떫은 맛을 내는 카테킨류는 천천히 우러나는 특성이 있다.
구수한 맛과 떫은 맛을 조화롭게 우리는 것이 간 맞게 우리는 일일 것이다. 그러나 온도가 높으면 시간을 짧게 온도가 낮으면 시간을 길게하는 요령이 필요하다. 그런데 차를 내면서 온도를 재고 시계를 볼 수도 없으니 이것이 다각(茶角)의 손끝에서 느끼는 감촉으로 하는 수 밖에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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