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ading the content...

메뉴
  • Home
  • 고객의 소리
  • 다도칼럼

다도칼럼

다반향초

페이지 정보

1,732   2011.12.28 09:41

본문

 

정좌처다반향초(靜坐處茶半香初)

묘용시수류화개(妙用時水流花開)

 

   고요하게 앉은 자리

차를 절반쯤은 마셨는데

향기는 처음 그대로일세.

 

오묘한 작용이 일어나는 시간

물은 절로 흘러가고

꽃은 홀로 피고 있네.

    

          추사  김 정희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